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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털 소년..
중국 광시성 허츠시에 사는 빙빙은 태어났을 때 부터 뒤통수를 비롯한 신체 대분분에
검은색의 털을 함께 검은 반점을 가졌다.
검은털 소년 빙빙이 자라면서 털의 면적과 반점도 점차 커며갔다.
털을 깎으려 하면 신기하게도 그때마다 빙빙은 열이 40.5도 까지 오르는 등 알 수 없는
고열에 시달려야했다.
털을 자르는 것 뿐만 아니라 털을 뽑기만 해도 열이 오른다는 빙빙의 병명은 흑모증(黑毛症)
그러나 열이 오르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검은털 소년 빙빙을 돕겠다고 나선 전문의 자용퀴 교수는 '반점을 동반한 빙빙의 흑모증이 현재 매우 진행된 상태다.
알려진 사례에 비해 면적이 매우 넓은 편' 이라면서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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