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 정소민... '장난스런 키스' 주인공 확정

김현중 , 정소민 '장난스런 키스'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올 가을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의 주인공으로 김현중 과 정소민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김현중은 백승조(원작-이리에 나오키) 역으로, 정소민은 백승조를 연모하는 오하니(원작-아이하라 코토코)

역을 맡게되어 연기하게 된다.

연출은 맡은 황인뢰 감독은 "만화 속에서 바로 튀어나온 것 같은 외모와 4차원의 엉뚱함 이면에 숨기고 있는

순수하고 유연한 김현중의 모습에서 백승조를 발견했다"며 "배우의 승부근성 또한 캐스팅의 큰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오하니는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남자에게 사랑의 확신을 받지 못했음에도 늘 웃고 즐거운 여자아이다.

웃는 얼굴이 참 중요했었는데 '나쁜남자' 속 정소민의 파안미소를 보는 순간 바로 이 친구하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현중 , 정소민이 주연을 맡은 '장난스런 키스' 는 이달 중순께 첫 촬영에 돌입, '로드넘버원' 후속으로 9월1일 첫방송.